김종국, '결혼설' 진짜였나…"자연임신 희망, 시험관은 아내가 힘들다더라" (짐종국)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김종국이 자연임신을 희망하는 마음을 밝혔다.

7일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남성호르몬)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Feat. 쇼리, 이태호 교수님)'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어딘가로 이동하던 김종국은 "꽤 예전부터 이걸 해야 된다라고 계속 생각했었고, 마음을 먹고 가게 됐다"며 정자검사를 받으러 가는 길임을 밝혔다.

그는 너무 늦으면 안 되겠다는 마음에서 검사를 결심하게 됐다고. 이어 "어쨌든 나이가 50에 가까워오고, 이제는 너무 늦으면 안 되지 않을까"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런 김종국의 말에 쇼리는 "자연임신을 생각하시냐, 아니면 나중에는 병원의 힘도?"라며 2세 계획을 궁금해했다.

김종국은 "자연이 된다면 너무 좋다"면서 "왜냐면 자연을 해야 아내 쪽에서 덜 힘드니까. 아무래도 시험관이 여성분들이 고통을 많이 받으신다고 해서 가능하다면 강력한 정자의 파워로"라고 자연임신을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검사 결과, 김종국의 정자 수는 2억 1,600만 개로 많은 수치를 보였으나 활동성에서는 다소 떨어진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김종국은 "결과가 어쨌든 아주 나쁘지는 않지만 개선을 해야 될 것 같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김종국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62억 원의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됐다.

이후 그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해당 자가가 신혼집이라는 의혹이 언급되자 "누가 있는 건 아니고, 결혼을 하면 (상대방이) 들어와야지. 그게 신혼집"이라고 답해 결혼설이 더욱 불거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