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배우 김예령이 故 송영규를 추모했다.
6일 김예령은 자신의 SNS에 "함께 무대에 올랐던 그날들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그 동생이 어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믿기지 않고,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편안하기를"라는 글과 함께 3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예령은 故 송영규와 함께 찍은 사진과 흰 꽃 사진을 함께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예령은 "그의 재능과 따뜻함,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뜬금없이 핀 흰 꽃이 더욱 마음 아프게 하네요ㅠ"라며 故 송영규를 애도했다.
한편 송영규는 지난 4일 오전,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주택단지 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6세.
고인은 지난 6월 음주 운전 혐의로 적발됐고, 이 사실은 지난달 말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따라 출연 중이던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하차하고 SBS 드라마 '트라이'와 ENA '아이쇼핑' 측은 출연 분량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김예령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