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47
연예

셀프 열애설→어플 논란…'활동 중단' 박봄, 위태위태한 징후 결국 현실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07 10:2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박봄이 건강 상의 이유로 2NE1(투애니원) 활동을 중단했다.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계정을 통해 "박봄이 2NE1의 향후 일정에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봄은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고, 이에 논의 끝에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소속사 측은 "박봄이 회복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박봄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산다라박, CL, 공민지에게도 응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박봄은 자신의 계정과 부계정, 세번째 계정을 통해 연이어 이민호를 향한 과한 애정을 표현하며 셀프 열애설을 확산시키며 논란을 자초한 바 있다. 

당시 박봄은  이민호와 자신의 사진을 게재하며 "내 남편이 맞아요", "진심 남편" 등의 글을 게재했고, 이는 열애설로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박봄 씨가 이민호 씨의 열성 팬이다. 팬심으로 사진을 게재한 것"이라며 단순 해프닝이라 해명했으나 이후 박봄은 이민호 사진을 회사가 삭제했다며 팬들에게 불만을 드러내는 등 잡음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박봄은 과도한 어플 사용으로 인한 비주얼 변화, 다이어트 및 요요 현상 등과 관련된 여러 루머와 추측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산됐던 상황. 

반면 투애니원은 데뷔 15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무대에 오르며 대중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에 힘입어 해외 투어까지 이어가고 있었고, 논란과는 별개로 박봄 역시 투애니원 멤버로서 무대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최근 박봄은 투애니원 공연에서 여러차례 컨디션 난조 등으로 걱정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달 열린 '워터밤 부산 2025'에서는 건강 상의 이유로 불참을 알린기도. 

이후 박봄은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의 경기에 하프타임 무대에 올랐고 컨디션 난조를 극복하고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결국 소속사 측은 활동 중단을 알리며 박봄을 휴식을 알렸고, 박봄을 제외한 투애니원 멤버들은 향후 해외 워터밤 공연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에 다수의 누리꾼들은 "박봄 건강 걱정 많이 됐다. 정말 쉴 때가 된 거 같다", "몸도 마음도 잘 회복하고 다시 멋진 무대 보여주세요", "봄 언니 기다릴게요" 등 휴식을 택한 박봄에 대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박봄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