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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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대바늘로 입을 꿰매야"…예의 없는 27기 영수에 '분노' (나솔)[종합]

기사입력 2025.08.07 00:55 / 기사수정 2025.08.07 00:55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나솔'에서 27기 영수의 예의 없는 모습에 데프콘이 경악했다.

6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 여자의 선택으로 이뤄지는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첫 순서는 상철이었다. 상철은 제작진에게 "(저는) 정숙 님이다. 첫인상 선택하면서 남았던 미련이 안 없어진다"라고 고백했다. 송해나는 "그런데 정숙이 선택을 안 하면 영수는 또 마음이 바뀔 거다"라고 말했다. 데프콘은 "이게 공식 기회인데 정숙은 상철을 선택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상철의 바람과는 달리 상철을 선택한 사람은 영숙이었다. 영숙을 확인한 상철은 놀란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데프콘은 "일단 대화를 나눠봐야 한다. 지금 영숙은 영수가 재미있다"라고 설명했다. 영수가 "짜장면은 안 먹는다"라고 말하자, 영숙은 "고맙다는 인사는 없냐?"라고 물었다. 영수는 "고맙습니다"라고 답했다. 영숙은 "어제 랜덤 데이트도 재밌었고, 괜찮으신 것 같다"라며 선택 이유를 밝혔다.



제작진에 영수는 "이번에는 개인적으로 남자 선택이어야 했다. 몇 대 일이 됐든 상관없이 정숙 님이랑 데이트를 해보고, 영자 님인지 정숙 님인지 선택하고 싶었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데프콘은 "영수는 지금 본인이 꼬였다고 생각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또 "표정 풀어라. 죽으러 가냐? 도살장 끌려가냐?"라며 안 좋은 영수의 표정을 꼬집었다.

영수와 영숙이 탄 차에는 정적만 흘렀다. 영숙이 먼저 "일단 오늘 재밌게 얘기해 보자"라고 얘기했지만, 영수는 "제가 지금 그걸 신경 쓸 정신력이 부족하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이경은 "대단하다"라고 감탄했고, 송해나는 "어떻게 생각하면 되게 못됐다. 너무 솔직한 건 알겠다"라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데프콘은 "못됐다고 하기에는 사람이 입체적이라. 가끔 주둥이를 꿰매고 싶지만 그렇다고 주둥이를 꿰매는 재미가 없다. 가끔 열어놔야 해서 반만 꿰매고 싶은 사람이 바로 저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영수가 "두 분 중의 한 명을 오늘까지 확정하기로 했다. 그럼, 숙소를"이라고 말하자, 영숙은 "빨리 가서 얘기를 해보겠다?"라고 영수의 말을 대신 완성했다. 영수는 "네"라고 말했다. 이에 데프콘은 "입을 꿰매게 대바늘을 가져다 달라"라고 말했고, 송해나는 "영수 매력적인 남자인 건 알겠는데 이건 예의가 없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사진=SBS Plus, ENA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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