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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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이민설·치매母' 구설수 이겨내고 캐나다 훌훌…새출발 응원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06 14:1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캐나다로 떠난 방송인 안선영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6일 안선영은 캐나다에 도착해 아들과 함께하는 사진을 올리며 "시차 지옥에 빠져 하루 종일 먹는 걸로 버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캐나다에서도 자신의 사업을 세팅 중이라며 "넓은 시장에서 쉬는 듯 공부하면서 바로 뒷바라지도 최선을 다하겠지만 그간의 26년간 쌓아둔 제 커리어와 네트워킹을 거름 삼아, 자랑스러운 K-brand들을 북미 지역에 퍼트릴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늘 그러하듯 위기가 기회이고, 전 늘 시행착오와 실패에서 또 새로운 걸 찾고 깨우치는 청개구리 같은 회복탄력성 하나로 살아낸 인간"이라며 "내 스타일대로 내가 나를 믿고 새로운 도전. 또 (이 나이에) 시작해 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 안선영은 자신의 유튜브에서 "커리어를 접고 캐나다로 이사를 가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이사의 이유는 아들 바로 때문이라며 "바로가 운동을 자기 삶처럼 열심히 하는 아이다. 캐나다는 아이스 하키이지 않나. 유스 하키팀 중에서도 캐나다 현지 어린이들도 들어가기 힘든 팀에 입단 테스트를 봤는데 13명 뽑는데 뽑혔다"라고 강한 의지를 보여 이를 서포트하기로 한 것. 

안선영은 지난해 홈쇼핑 누적 판매 1조원을 달성했다. 또한 홈쇼핑 출연료는 60분 기준 1500만원이라고 고백, 커리어 정점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떠나게 된 것에 대해 "꿈이 디지털 노마드였다. 신생 유튜버를 도전하는 거다. 일을 쉬는 건 아니다"며 새로운 도전 시기가 당겨졌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캐나다 이사 발표 이후 안선영은 이민설에 휩싸였고 그에 대해 해명해야 했다. 그는 7년째 치매 투병 중인 모친을 간병하고 있었기에 더욱 논란이 불거졌다. 

그러자 안선영은 "엄마 병원 들여다보러 매달 서울 나올 것", "엄마 두고 이민 가냐고 이모 전화와 울고불고 온 집안 어른들 놀라 전화 불났다"라며 당분간 캐나다 거주지 이전일 뿐 이민이 아니라고 다시 한번 설명했다.

이런 구설수 끝에 캐나다에 도착한 안선영은 거주하는 집, 일상 등을 공유하며 이제 새로운 도전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황혜영, 가희 등이 안선영의 도전을 응원했고 누리꾼들은 "너무 멋지다", "역시 캐나다에서도 잘하실 줄", "감탄만 나와요", "대단해요" 등 격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안선영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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