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파파금파가 화제의 신곡 ‘부모님 전상서’의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파파금파가 최근 MC배의 개인 유튜브 콘텐츠 ‘불후의 신곡’에 출연해 신곡 ‘부모님 전상서’에 얽힌 비하인드와 활동 이야기를 전했다.
파파금파는 특유의 진심이 묻어나는 노래와 따뜻한 목소리로 깊은 울림을 선사,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인터뷰에서 파파금파는 활동명 탄생의 배경과 함께, 최근 활발히 활동 중인 ‘부모님 전상서’와 ‘오사카의 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그는 “‘부모님 전상서’는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탄생한 곡”이라며, “가사를 듣고 눈물을 흘리시는 분도 있고, ‘부모님 살아 계실 때 전화 한 통이라도, 사랑한다는 말 한 번이라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노래 같다’는 댓글을 받았다”며 곡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나눴다.
실제로 이 곡은 감동적인 메시지와 공감 가는 가사로 인기를 끌며,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등 굵직한 음악 프로그램 무대에도 오르게 됐다. MC배 역시 “저도 이 무대 많이 봤다”며 공감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MC배의 제안으로 부모님께 영상 편지를 남긴 파파금파는 “저 막내입니다. 하늘나라에서 안녕히 잘 계십니까? 아버님, 어머님이 바라셨던 가수의 길을 더디지만 늦게나마 시작했습니다. 잘 봐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진심을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이어 “MC배 님도 성공해야 하니 같이 빌어주세요”라며 특유의 위트도 잊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저도 성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부모님을 향한 그리움과 다짐을 전했고, MC배는 “다 보고 듣고 응원해주실 거라 생각한다”며 따뜻한 응원을 건넸다.
한편 MC배는 '불후의 명곡' '열린음악회'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비롯해 콘서트, 쇼케이스, 팬미팅, 제작발표회 등 다양한 연예 전문 행사 무대에서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스태프상'을 수상, 감동적인 소감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