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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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 윤남기, 3년간 '타투제거' 결정 "비용 만만치 않지만...딸 리은 위해" (남다리맥)

기사입력 2025.08.05 10:04 / 기사수정 2025.08.05 10:04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돌싱글즈2' 출신 윤남기가 아이들을 위해 타투 제거를 결정했다. 

4일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아이들을 위해 내린 큰 결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윤남기는 "성형외과에 가고 있다. 태어나서 처음 가본다. 성형하러 가는 건 아니"라며 "다들 아시겠지만 타투가 여러 개 있다. 지우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던 건 아닌데 리은(딸)이가 어떤 말을 하면서 '지울까?'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리은이랑 저랑 잡지를 보고 있었다. 타투가 많은 모델분이 계셨는데 리은이가 '아빠도 이거 있는데' 하더라. 그때 처음으로 묘한 느낌을 받았다. 타투가 나쁜 건 아니지만 뭐라고 말씀드려야 하나"라고 털어놨다.  



윤남기는 "오른쪽 발목에 닻 모양 타투가 있다. 해적 같은 건 아닌데 리은이는 그걸 보고 해적이라고 한다"며 "다른 것보다도 다은이가 타투 중 안 좋아하는 게 있고 유튜브에서 타투 지우는 영상을 보고 나니 상담이나 받아볼까 생각이 든다"고 타투 제거를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확한 건 아니지만 간단한 타투도 (병원에) 5번은 가야 한다더라. 비용도 만만치 않다. 타투할 때도 아프지만 지울 때 레이저가 몇 배는 아프다고 들었다"라며 내심 걱정했다.


상담 이후 윤남기는 "사람들이 왜 타투 지우기를 포기하는지 알았다"면서 "빨리 지우려면 비용히 많이 들고 천천히 지우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자잘한 타투가 5개 있는데 다 지우는 걸 대충 예상해 봤을 때 3년 정도 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대 후반에 첫 타투를 했다는 윤남기는 "10년 동안 5개 있었고 3년 동안 지우는 거 나쁘지 않다. 최대한 기간을 단축하려면 자주 가서 레이저 받아야 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서 두 달에 한 번은 못 갈 것 같다. 바쁘기도 하고"라며 "여유 있게 지워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관련해 이다은은 "오빠가 힘든 시절에 새긴 의미 있는 타투긴 하지만 사실 제 눈에 예뻐 보이진 않았다"면서 "리은이가 아빠 몸에 타투가 있으니까 종종 물어보는 상황들이 있는데 그럴 때마다 오빠가 말문이 막혀서 제대로 말을 못하더라. 옆에서 보면서 안타까웠다"고 얘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남다리맥'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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