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 한국 대표로 SCHOLES와 ZZI-SOONG이 선발됐다.
4일 컴투스는 자사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의 한국 대표로 SCHOLES와 ZZI-SOONG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지난 2일과 3일 온라인으로 열린 아시아퍼시픽 지역 B조 한국 예선에서 승리해 본선인 아시아퍼시픽 컵 진출을 확정했다.
승자조 결승에서는 SCHOLES가 ZDOL을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꺾고 첫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진 패자조 결승에서는 ZZI-SOONG이 ZDOL을 이기고 2023년 이후 다시 한번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같은 기간 미주 지역 예선 승자조 경기도 진행됐다. 3일과 4일(한국 시각) 경기 결과, BIGV, RAIGEKI, LADRILLO-OS, VINNY가 아메리카 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나머지 4장의 진출권은 오는 10일 열리는 패자조 경기에서 주인이 결정된다.
'SWC2025'는 8월 말까지 전 세계 지역 예선을 마무리하고 9월 20일 '유럽 컵'을 시작으로 지역 컵 시즌에 돌입한다. SCHOLES와 ZZI-SOONG이 출전하는 '아시아퍼시픽 컵'은 오는 10월 18일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과 미주 지역 예선전은 ‘서머너즈 워 e 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또한 'SWC2025'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컴투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