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농심 레드포스가 오늘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3일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5대5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이스포츠 대회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그룹 스테이지 12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오늘 첫 번째 매치의 주인공은 농심 레드포스(NS)와 글로벌 이스포츠(GE).
첫 번째 맵 코로드에 입장한 2팀. 초반 흐름은 농심 레드포스가 좋았다. 7라운드 기준 5대2로 점수를 더 많이 가져간 것. 이에 글로벌 이스포츠는 작전 타임을 사용했다.
작전 타임 이후에도 기세를 이어가 전반전 리드를 확정 지은 농심 레드포스. 9대3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하며 승리 확률을 끌어올렸다.
후반전에도 연속으로 라운드를 따내 매치 포인트인 12점을 빠르게 가져간 농심 레드포스. 하지만 글로벌 이스포츠도 집중력을 발휘해 연속으로 라운드를 따내며 19라운드 기준 12대7로 점수 격차를 좁히는 모습을 보였다.
상대의 맹렬한 추격에 작전 타임을 사용한 농심 레드포스. 작전 타임 이후 곧바로 라운드를 따내 13대7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잠시의 휴식 후 두 번째 맵 바인드에 입장한 2팀. 초반 흐름은 앞선 경기처럼 농심 레드포스가 좋았다. 6라운드 기준 6대0으로 점수를 더 많이 가져간 것.
그대로 전반전 리드를 확정 지은 농심 레드포스. 다만 글로벌 이스포츠도 이전 경기 전반전보다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8대4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들어 연속으로 라운드를 따내 10점까지 확보한 농심 레드포스. 하지만 글로벌 이스포츠도 침착하게 점수를 따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17라운드 기준 점수가 10대7로 좁혀진 경기. 2팀은 수를 주고받으며 팬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상대의 추격에 작전 타임을 사용한 농심 레드포스. 작전 타임 이후 매치 포인트를 따내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연장전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 된 글로벌 이스포츠. 하지만 농심 레드포스는 그런 상황을 허용하지 않았고, 13대8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트스코어 2대0.
한편, 대회는 유튜브, SOOP,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상세 정보는 '발로란트'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