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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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닌 현실" 배우 장동윤,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 '우승'…팬들도 '깜짝'

기사입력 2025.08.02 21:2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장동윤이 뜻밖의 근황을 전했다.

2일 오후 장동윤은 "Gaepo-dong BIVOL"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동윤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회 남한산성배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에 참가한 모습이다.




마치 작품을 준비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그는 정말로 대회에 출전해서 우승을 거머쥔 것을 인증했다.

헤드기어에 글러브를 제대로 착용하고 복서로 변신한 그는 러시아의 권투선수 드미트리 비볼의 이름을 따 스스로를 '개포동 비볼'이라고 언급하는 등 복시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

단순히 운동에 빠진 것 뿐 아니라 복싱 대회에서 우승하기까지 하며 남다른 능력을 보여준 그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드라마가 아니라 찐이라고??", "씨름 작품 찍었어서 또 운동하는 거 찍는 줄 알았더니", "촬영 짤이 아니라 일상짤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2년생으로 만 33세인 장동윤은 2016년 데뷔했으며, '학교 2017', '미스터 션샤인', '조선로코 녹두전' 등의 작품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SBS 새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의 방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 장동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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