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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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前남편 최병길, 사귀자마자 3500만원 빌려달라 때 멈췄어야…" [전문]

기사입력 2025.08.02 18:4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전 남편인 최병길 PD의 채무 해명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서유리는 2일 오후 "가만히 있는데 왜 갑자기 시비를 걸어오시는지 모르겠다. 로나유니버스 때 일을 잊으셨나. 내 지분은 없었다. 부대표 최X호씨가 내 지분이 없다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녹취도 남아 있다"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나는 로나유니버스 법인카드로 10원 한 푼 긁어본 적도 없다. 사업상의 부채? 정말 그게 전부 사업상의 부채였나. 남아있던 당신의 미국 유학 빚, 영끌한 여의도 집 2금융권 대출, 페라리 구입비용 등 아니었나. 왜 전부 로나유니버스 핑계를 대나"라고 주장했다.

이어 "통장 이체 내역 하나만 까면 다 들통날 거짓말 그만 좀 해주시라. 안 그래도 날씨 더운데 더 열받으니까. 작년 12월에 갚았어야 할 채무 아직도 안 갚았으면 시비라도 걸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에어컨 파워냉방으로 틀어 당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서유리는 "당신이 계속 허위사실을 주장한다면 나도 어쩔 수 없이 대중에 결정적인 증거를 공개할 수밖에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경고했다.

또한 스토리에는 "사귀자 마자 3500만원 빌려달라 했을때 그만둬야 했다. 조상신께서 주시는 신호였을텐데..."라며 연애 초기부터 자신에게 돈을 빌려갔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6월 이혼했다. 서유리는 결혼 생활 중 약 20억에 달하는 채무가 생겼으며, 이 중 13억을 갚았다고 알렸다. 하지만 해당 빚이 자신 떄문에 생긴 것이 아닌, 전 남편으로 인해 생긴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하 서유리 글 전문

가만히 있는데 왜 갑자기 시비를 걸어오시는지 모르겠네요. 로나유니버스때 일을 잊으셨나요? 제 지분은 없었습니다. 부대표 최X호씨가 제 지분이 없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어요. 녹취도 남아 있습니다.

또한 저는 로나유니버스 법인카드로 10원 한푼 긁어본적도 없고요.

사업상의 부채? 정말 그게 전부 사업상의 부채였나요? 남아있던 당신의 미국 유학빚. 영끌한 여의도 집 2금융권 대출. 페라리 구입비용 등 아니었나요? 왜 전부 로나유니버스 핑계를 대죠?

통장 이체 내역 하나만 까면 다 들통날 거짓말 그만 좀 해주세요. 안그래도 날씨 더운데 더 열받으니까.

작년 12월에 갚았어야 할 채무 아직도 안 갚았으면 시비라도 걸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닌가?

에어컨 파워냉방으로 틀어 당장.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서유리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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