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이미주가 야구선수 이진영과의 열애설을 다시 한 번 부인했다.
이미주는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등장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미주가 두 달 여 만에 스페셜 DJ로 돌아온 것을 반기며 "뉴스에도 나오던데"라고 최근 불거졌던 열애설을 언급했다.
이에 이미주는 "해프닝이었다"고 짧게 답하며 머쓱해 했고, 김태균도 "해프닝이었군요"라며 웃었다.
앞서 지난 달 25일 이미주와 이진영의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미주가 이진영이 소속된 한화 이글스의 오랜 팬이라는 점, 또 자신의 유튜브 채널로 선보인 집 속 커튼과 원형 테이블 등이 이진영이 SNS에 공개했던 사진과 유사하다는 점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에 이미주 측은 "이미주와 이진영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서로 일면식도 없다"고 입장을 밝혔고,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된 바 있다.
이미주는 지난 달 30일 방송된 SBS 예능 '돌싱포맨'에서도 열애설 이야기가 나오자 "야구 선수 아니다"라며 적극적으로 부인하기도 했다.
1994년생인 이미주는 2014년 러블리즈 멤버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 출연 중이며 tvN 새 예능 '진짜 괜찮은 사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미주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