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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전차 정상 가동!'…HLE, 세트스코어 2대0으로 NS 제압 (LCK) [종합]

기사입력 2025.07.31 20:55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LCK' HLE가 승수 쌓기에 성공했다.

31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2025 LCK 정규 시즌' 3라운드 7월 5주 목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두 번째 경기의 주인공은 농심 레드포스(NS)와 한화생명e스포츠(HLE).

NS가 블루 진영을 잡은 1세트. 이들은 그웬·신짜오·라이즈·코르키·렐 조합을 완성했다. 레드 진영 HLE는 오로라·오공·오리아나·루시안·브라움 조합을 구성.

경기 초반부터 탑과 바텀에서 킬을 가져간 HLE. 이후에도 연이어 승전고를 울리며 순조롭게 격차를 벌렸다. 13분 기준 킬 스코어 6대0.

골드도 4천 이상 벌린 HLE. 이후에도 이들은 일방적으로 교전 이득을 취하며 22분 기준 킬 스코어를 13대2로 벌렸다.

빠르게 협곡의 밸런스가 무너진 경기. 순조롭게 바론을 가져간 HLE는 경기를 더 빠르게 굴릴 동력을 얻었고, 반대로 NS는 저항이 더 힘들어졌다.

바론 버프 확보 이후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진군한 HLE. 26분에 1세트를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1대0. 2세트 블루 진영을 선택한 NS는 사일러스·트런들·아지르·시비르·레오나 조합을 구성했다. 레드 진영 HLE는 럼블·세주아니·요네·카이사·바드 조합을 완성.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간 팀은 NS. 하지만 이어진 교전에선 HLE가 승리를 거둬 원거리 챔피언 카이사가 폭풍 성장했다.

1세트에 비해 좋은 전투력과 설계를 보여준 NS. 이에 상대 바텀 1차 포탑을 파괴하는 등 유의미한 이득을 거뒀다.

하지만 잘 큰 카이사의 존재는 NS에게 부담이었고, HLE는 폭발적인 원거리 딜러의 성장을 바탕으로 교전 상황에서 좀 더 많은 이득을 가져갔다.

어려운 흐름에도 적극적으로 전투를 설계한 NS. 특히 아타칸 교전에서 칼릭스가 아지르로 선보인 슈퍼토스는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일격을 맞은 HLE. 하지만 이어진 교전에선 카이사를 앞세워 일방적으로 승리했고, 전리품으로 바람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했다.

바람드래곤의 영혼으로 인해 기동력까지 대폭 향상된 HLE. 바론까지 사냥하며 순조롭게 힘을 쌓았다.

결국 밸런스가 무너진 경기. HLE는 상대 본진으로 진군해 건물을 다수 파괴했다.

필사의 항전을 펼쳐 한번은 이 진군을 막아낸 NS. 하지만 두 번은 막아내지 못해 결국 상대에게 넥서스를 내줬다.

세트스코어 2대0. HLE가 기분 좋게 승리를 차지했다.

한편, 경기는 유튜브 LCK 채널,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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