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7.30 22:06 / 기사수정 2025.07.30 22:06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T1이 KT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며 세트 내내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30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5 LCK 정규 시즌 3라운드 11주 차 수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2경기는 레전드 그룹의 KT와 T1이 맞붙었다.
1세트는 블루 진영의 KT가 럼블·오공·카시오페아·코르키·노틸러스, 레드 진영의 T1이 오른·신짜오·라이즈·시비르·니코 조합을 선택하며 시작됐다.
경기 초반 탑에서 바텀 듀오 간 2:2 교전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KT가 '구마유시'를 끊어내며 퍼스트 블러드를 올렸다. 이후 '케리아'까지 잡아내며 킬 이득을 챙겼다.
하지만 드래곤 한타에서 흐름이 완전히 바뀌었다. '오너'가 스킬로 KT의 중심을 갈라놓으며 진형 붕괴를 유도했고, T1이 KT 전원을 잡아낸 뒤 오브젝트까지 가져가며 주도권을 되찾았다.
그러나 드래곤 한타에서 흐름이 급격히 바뀌었다. '오너'가 KT 진형을 갈라놓으며 이니시에이팅을 열었고, T1이 KT 전원을 잡아내며 한타 대승을 거뒀다. 전령을 활용해 미드 1·2차 포탑을 한 번에 밀어낸 T1은 아타칸까지 처치하며 경기 주도권을 확실히 잡았다.
이후 한타에서는 '케리아'의 4인 이니시에이팅과 '오너'의 연계가 완벽히 들어가며 '구마유시'가 쿼드라 킬을 기록, 사실상 승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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