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손연재가 둘째 계획을 밝혔다.
28일 손연재 유튜브 채널에는 '남편 미안해,, 나 너무 신나♥︎ 한남동에 우아떨러간 손연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연재는 남편 없이 제작진들과 한남동 '육퇴' 데이트를 떠났다. 이날 그는 한남동 주민 손연재가 여러 차례 방문한 찐 단골 맛집부터, 숨겨진 분위기 좋은 핫플까지 소개했다.
브런치 카페부터 그릇 가게, 지인이 운영하는 소금빵 가게를 방문한 뒤, 한남동의 한 디저트 가게에 자리를 잡은 손연재.
이 가운데 손연재는 "며칠 전에 임신하는 꿈을 꿨다"고 입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내년쯤 둘째 계획 있냐"는 제작진 질문에 손연재는 "내년쯤 있다. 둘째 성별 공개하는 날에 다 초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젠더리빌 브이로그 진짜 웃기겠다. 아침부터 초조해해고"라고 덧붙여 프로 브이로거 면모를 드러냈다.
제작진이 "시기를 잘 맟추면 딸이라더라"고 하자 손연재는 "무슨 소용이 있겠냐. 5대 5인데, 동전 앞이나 뒤나"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손연재는 편집숍을 끝으로 꿀맛 같은 한남동 육퇴 데이트를 마무리했다.
한편 1994년 생인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는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한 뒤 지난해 2월 1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손연재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