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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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조세호, 허당 ♥아내 요리 실력에도 "귀여워…덜 익어도 맛있어" (냉부해)[종합]

기사입력 2025.07.27 22:50 / 기사수정 2025.07.27 22:50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조세호가 아내가 해준 음식 중 가장 맛있었던 것을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방송 최초로 조세호의 신혼집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김성주는 8년 전 조세호의 출연을 떠올리며 "제 생각에 보여주기식으로 화려한 게 많았다"고 말했다.

당시 조세호의 냉장고에는 세팅된 와인과 푸아그라까지 등장했던바. 결혼 후 어떻게 달라졌을지 눈길을 끄는 가운데, 그의 냉장고가 열리자마자 여기저기에서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

김성주가 잘 정돈된 냉장고에서 가장 먼저 꺼내 든 것은 인스턴트 꼬리곰탕과 미역국이었다.



조세호가 "급하게 점심을 먹어야 될 때가 있다거나 아침을 먹을 때"라고 설명하자 김성주는 "집에서 뭘 많이 해 먹지는 않냐"고 물었고, 이에 조세호는 "현재는 저도 바쁘다 보니까 여기저기 가고 싶다. 맛집을 예약해서 '일주일에 한두 번이라도 꼭 가자' 이런 식으로 해서 외출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김성주는 "요리를 해줬는데 아내가 정말 좋은 반응을 보여준 요리가 있냐"며 신혼 생활을 궁금해하기도.

조세호는 "까르보나라를 해준 적이 있는데 '진짜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 같다' 그렇게 반응을 보여준 적도 있다"며 아내가 파스타를 좋아했음을 밝혔고, 안정환은 "반대로 아내가 해줬을 때 가장 맛있었던 게 뭐냐"고 물었다.



이에 조세호는 "좀 귀여웠던 게, 리가토니 면 원팬 파스타를 준비해 줬는데 먹더니 부엌에 오지 말라더라. 덜 익었었는데 그 자체도 맛있었던 기억"이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뽐냈고, 김풍이 "딱딱해서 이가 나가도 맛있는 거다"라고 하자 "이가 문제냐. 임플란트가 이렇게 잘되어 있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냉동실에서는 꽃게, 가리비, 타이거새우, 흰다리새우에 이어 대게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세호는 "갑각류를 너무 좋아한다. 자주는 못 먹지만 좋아하고, 제 친구 중에 노량진에서 도매업도 하고 있다"며 한 번 찐 것을 보관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9살 연하와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JTBC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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