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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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손예진이 ♥부부라니…박찬욱 감독, 평생의 소원 이뤘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7.22 18:3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이병헌과 손예진이 부부로 뭉친 '어쩔수가없다'가 9월 개봉을 확정했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9월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일러스트 디자인의 포스터 속에는 재취업이 목표인 남편 만수(이병헌 분)와 에너지 넘치는 아내 미리(손예진), 그리고 부부의 두 아이 시원, 리원과 반려견 두 마리가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나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병헌과 이민정, 손예진과 현빈은 연예계 대표 배우 부부다. 이 가운데 이병헌과 손예진의 이색조합은 '어쩔수가없다' 캐스팅이 전해진 순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어쩔수가없다'는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헤어질 결심', '아가씨' 등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박찬욱 감독이 "가장 만들고 싶은 작품"으로 언급한 바 있기에 더욱 영화 팬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22일 최초 공개된 예고편 영상은 "미국에선 해고를 '도끼질 한다'고 한다면서요. 한국에선 뭐라고 그러는지 아세요? 너 모가지야"라는 이병헌의 대사로 시작해 이목을 끈다. 



강렬한 음악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직 알 수 없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비장한 이병헌의 표정과 의미심장한 손예진의 눈빛부터 강렬한 염혜란과 이성민의 등장이 대작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어쩔수가없다'는 해고된 만수와 그의 아내 미리가 아이들을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고 재취업 하기 위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여정을 담는다. 

손예진은 21일 자신의 계정에 '어쩔수가없다' 촬영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기대될 수밖에 없다"에 이어 "박찬욱 잘생겼다, 이병헌 최고다, 손예진 나옴"이라는 글을 덧붙여 화제가 됐다.



박찬욱 감독과 진지한 표정으로 모니터 중인 손예진은 완벽한 미모를 뽐내 감탄을 자아내는가 하면, 청초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어 팬들의 마음을 울린다. 

첫 티저 공개에 네티즌은 "예고편을 봐도 아무것도 모르겠는 영화 1위", "진짜 무슨 내용인지 감도 안 잡히네", "그래서 무슨 내용인지 안 알려주는 거야?", "어쩔 수 없이 볼 수밖에 없는 배우들", "박찬욱 감독이 그렇게 만들고 싶었던 이유가 있겠지", "궁금하니까 내가 어쩔 수 없이 봐야지 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표하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CJ ENM, 손예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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