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김선아가 절친한 사이였던 고(故) 설리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전했다.
21일 김선아는 개인 계정을 통해 "요즘 행복해서 더 그리운 진리"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생전의 설리와 김선아가 함께 음료를 마시며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진 사진 속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자연스럽게 웃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오랜 시간 나눈 깊은 우정과 유대감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먹먹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리운 만큼 선아 님이 늘 항상 건강하고 더 행복하시길 바란다(블린이도) 종종 이렇게 설리와의 추억 조각들 꺼내주셔서 감사하다", "언제가 그리운 진리", "더 그립고 보고싶다"며 설리를 향한 그리움을 함께 나눴다.
한편 김선아는 故 설리와 영화 '리얼'에 함께 출연하며 친해졌다. 설리가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종종 추모의 글과 사진을 공유하며 그리움을 표했으며 설리의 반려묘였던 고블린을 입양하기도 했다.
사진=김선아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