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진태현이 마라토너로 활약 중인 양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진태현은 개인 계정을 통해 "마라토너 양딸 VO2max 조지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VO2max는 운동 중 체내에 섭취하고 활용할 수 있는 최대 산소량을 의미하는 지표로 심폐지구력과 운동 능력을 평가할 수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진태현의 양딸은 운동 능력을 측정하는 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 진태현은 "최고로 멋진 선수 되거라"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1살 연상의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지난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한 두 사람은 최근 경기도청의 마라토너인 양딸을 또 맞이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진태현은 최근 갑상선암을 진단 받아, 지난달 24일 수술을 마치고 회복했다.
사진=진태현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