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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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윤현민, 도시락 사업 망해"…母 몰랐던 폭로에 '당황'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5.07.21 10:51 / 기사수정 2025.07.21 10:51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배우 최진혁이 윤현민의 도시락 사업이 실패했다고 폭로했다.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최진혁, 윤현민이 어머니들을 모시고 '더블 모자 여행'을 떠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진혁, 윤현민은 어머니들과 동반 여행을 떠났는데, 윤현민은 직접 준비한 빵과 음료를 챙겨오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최진혁은 "빵 사업하려는 거냐. 너 도시락 사업하다가 망했지"라며 폭로를 시작했다. 윤현민이 당황하자, 최진혁은 "어머니 모르셔? 그러면 잘됐다"라며 "도시락 사업 같은 거 하지 말라고 연기에 집중해. 연기로 돈 벌 생각을 해야지. 이런 이상한 데다 돈 날리고"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윤현민이 "요새 베이글이 되게 핫해"라며 해명하자, 최진혁은 "베이글 핫한지 20년 됐어"라며 반박해 웃음을 안겼다.

윤현민은 "생각하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다"라며 응수했지만, 윤현민의 어머니는 "쓸데없는 짓하고 쓸데없는 데다가 돈 주고 하나도 못 받고 그런 짓을 제발 좀 하지 마"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최진혁의 어머니 또한 "경험도 좋은데 그런 거를 하다 보면 내 본업에 영향이 간다"라며 거들었다. 이어 윤현민은 "진혁이 친구들 만나면 자기가 다 사는 거 아시냐. '돈 그만 써' 제가 맨날 그런다. 돈 내는 스타일이다"라며 폭로했다.

최진혁의 어머니는 "그 부분은 뭐라고 안 한다. 여유가 된다면 먼저 계산하는 건 괜찮다. 쓸데없이 흘리고 다녀서 사달이 나니까 문제다"라며 꼬집었다.

최진혁은 "핑계를 대자면 20대 때 나는 놀아본 적이 없다. 내내 일만 하고 빚 갚다가 군대 갔다 오고 나니까 내가 번 돈 내가 써보고 싶은 거다. 그때 명품도 처음 샀다"라고 반박했고, 최진혁의 어머니는 "근데 헛짓거리에 너무 많이 과해서 문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윤현민이 최진혁의 주식 이야기를 꺼내며 "주식 마이너스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는데, 이에 최진혁은 당황하며 "주식은 해본 적이 없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진혁의 어머니는 "너 코인 했잖아"라며 버럭했고, 이어 "열심히 본업에 충실해서 은행. 딱 두 가지만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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