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7.18 08:54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밴드계 레전드' 윤도현 앞에서 팬심을 숨기지 못한다.
18일 방송되는 Mnet '라이브 와이어' 5회에서는 데뷔 4년 차 신예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와 데뷔 30년 차 국민 록밴드 YB가 출연, 세대를 넘나드는 밴드의 우정과 음악이 빛나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윤)도현 형님을 처음 만났을 때, 그 인상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며 "전설적인 로커를 만나서 긴장하고 있었는데, 걸어 들어오셔서 주변을 살피고 의자에 앉으셨다. 그 모습이 로커 그 자체였다"고 첫 만남 당시를 회상한다.
이에 윤도현은 "얼굴은 긴장한 채 '형님, 박하사탕 불러드릴게요!' 하길래 당황했다. 그러더니 자기들 곡도 같이 부르자고 해서, 현장에서 즉석으로 배워 불렀다"고 고백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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