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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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잡는 판다'…AG.AL, 세트스코어 2대1로 HLE 제압하며 4강 진출 (EWC) [종합]

기사입력 2025.07.17 23:17 / 기사수정 2025.07.17 23:2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EWC' AL이 4강에 진출했다.

17일 '2025 e스포츠 월드컵'은 'LOL' 종목 한화생명e스포츠(HLE) 대 애니원즈 레전드(AG.AL, 이하 AL) 경기를 진행했다.

첫 세트는 빠르게 AL 쪽으로 기울었다. 'LPL' 우승팀, 'MSI' 대표 강호다운 면모를 교전 장면에서 유감없이 발휘한 것.

21분 기준 킬 스코어 15대5, 드래곤 3스택, 공허 유충 2마리 등 주요 이득을 순조롭게 가져간 AL. 이후 이들은 드래곤의 영혼까지 완성하며 힘의 격차를 더 벌렸다.

압도적인 힘을 바탕으로 상대 본진으로 진군한 AL. 이 힘으로 25분에 첫 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는 서로 수를 주고받는 모습을 보인 2팀. 16분 기준 킬 스코어는 HLE 6 vs AL 4가 됐다. 골드도 비등.
 
시간이 흐르며 좀 더 기세를 잡은 AL. 연이은 교전에서 승리하며 21분 기준 킬 스코어를 12대6으로 벌렸다.

어려운 와중에 아타칸도 확보하고 상대 미드 1차 포탑도 파괴한 HLE. 상대의 드래곤 3스택 확보도 저지하며 희망을 이어갔다.

바론 신경전에서 스틸까지 성공하고 드래곤 3스택도 확보한 HLE. 바텀 교전에서 상대에게 일격을 허용했으나, 드래곤 둥지 교전에서는 완승을 거둬 2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1대1. 3세트 HLE는 탑 리신 카드를 꺼냈고, 15분 기준 드래곤 2스택, 퍼스트 블러드 포함 3킬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17분 드래곤 교전은 AL의 대승. 순식간에 킬 스코어를 4대4 동률로 만들었다.

이후 연이은 교전에서 멋진 교젼력을 선보인 AL. 24분에 킬 스코어를 10대6으로 벌렸고, 바론까지 손에 넣었다.

바론 버프를 두르고 HLE 본진을 압박한 AL. 29분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 EWC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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