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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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거미는 육아 천재"…부캐로도 못 숨기는 '팔불출' (청계산댕이레코즈)

기사입력 2025.07.15 17:25 / 기사수정 2025.07.15 17:25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조정석이 부캐 댕이아빠로 아내 거미를 만났다.

11일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에는 '거미 X 조점석 | 이구동성부터 듀엣까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조정석은 "유튜버가 다 된 것 같다. 카메라 앞에서 촬영하고 하는 것들이 (익숙하다). 예전에는 얼굴을 가리고 촬영하니까 더 자신감이 있었는데 얼굴을 공개한 이후로는 카메라 앞에서 촬영하는 게 덜 떨리는 것 같다. 진정한 유튜버가 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라며 영상을 시작했다.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정말 깜짝 놀라실 초대 손님이 있다. 어마어마한 분이다. 저희 채널과 인연이 깊고,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고 너무너무 팬인 가수분을 모셨다"라며 아내 거미를 소개했다.

조정석은 거미에게 "저희 채널 영상 중에 재미있게 본 영상이 있냐"라고 물었다. 거미는 "너무 많다. 탈을 벗을까 말까 고민하시며 자아와 싸우시던 영상을 너무 인상 깊게 봤다. 눈물까지 날 지경이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정석은 "거미 씨는 만약 하루 동안 다른 사람으로 살 수 있다면, 누구로 살고 싶냐"라고 물었다. 거미는 "큰일이다. 이걸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다"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조정석 씨다. 왜냐하면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산다"라고 밝혔다.

이에 조정석은 "그분 생각은 아닐 수도 있다"라며 당황했다. 거미는 "그렇죠, 본인 생각은 아내 눈치도 보고 상황이나 이런 거에 맞춰서 한다고 생각할 거다"라며 일침을 날렸다.

거미가 "제가 워킹맘이기도 하다 보니까, 어머니들의 고민을 듣고 같이 이야기해 보는 시간도 가져보고 싶다"라며 유튜브 계획을 밝혔다. 이에 조정석은 "대박이다. 제가 알기로는 육아 천재라고 (들었다)"라며 아내를 칭찬했다. 거미는 "아니다. 육아 천재는 없다. 육아에 진심을 다해서 하고 있다"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한편 조정석과 거미는 2018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청계산댕이레코즈'는 조정석이 부캐 댕이 아빠로 개설한 유튜브 채널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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