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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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母 반대했는데…♥김준호와 '혼전동거' 몰래 했다, "이상한 스릴 있어" [종합]

기사입력 2025.07.14 06:44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김준호가 김지민과 결혼 전 신혼집에서 동거했음을 인정했다.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10살 연하 비연예인 예비신부와의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 이사를 하는 이상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너는 신혼집 언제 들어가?"라고 물었다.

김준호는 "결혼하고 들어간다. 어머님하고 약속한 게 있다. 결혼하고 (들어가기로)"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너 며칠 전에 신혼집에서 잔다고 하지 않았어?"라고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조용히 하라는 '쉿' 제스처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임원희는 "슬쩍슬쩍 들어가서 잔다며"라고 했고, 김준호는 "장모님이 계실 때는 내가 가도 상관없다. 장모님 안 계실 때는 (몰래 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이 계속해서 추궁하자 "조용히 하라고요. 어머님이 모른다고요"라고 이야기했다.



스튜디오에서 김지민의 모친은 "왜 (신혼집에) 못 들어가게 하시는 거냐"라는 질문에 "모르겠다. 하여튼"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가 생각이 좀 고루한가 보다"라고 말했다. 

"솔직히 몇 번 갔냐"라는 물음에 김준호는 "어머님 안 계실 때?"라며 오랫동안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민은 "아~계속 잤어 거기 서?"라고 말했고, 임원희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라고 물었다. 김준호는 "내 집에 몰래 들어가는 이상한 스릴이 있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김준호, 김지민 커플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축가는 변진섭과 거미가, 사회는 김준호의 절친 이상민이 맡았다. 

김준호, 김지민은 지난 2022년 4월 연인 사이를 인정하고 3년간 공개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사진=SBS 방송화면, 김준호, 김지민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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