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김영철이 김구라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철은 8일 오전 "1월, 4월, 7월, 10월 이렇게 1년에 4번 라디오에선 청취울 조사를 한다. #김구라 형이 나와주시면 어떨까? 제작진의 아이디어"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전화를 해서 '형 이번에 청취율 조사를… 형이 내 롤모델이고 ㅋㅋㅋ 형 실은..아 매니저 번호를 우선' 하는데 형이 '어, 언제니? 영철아. 나갈께 형이!'"라며 "최고에요, 형! 오늘 들은분은 아시겠지만 진짜 역대급. 뭬야????? 를 키워볼까? 유행어로???ㅋㅋㅋㅋㅋ"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영철이 라디오 부스에서 김구라와 함께 인증샷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활짝 웃으며 엄지를 세운 김영철과 무심한 듯 카메라를 응시하며 살짝 미소지은 김구라의 모습이 대조를 이룬다.
이를 접한 박슬기는 "우와♥ 넘 감동이야ㅜㅜㅜㅜ 따수운 사람♥"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1974년생으로 만 51세인 김영철은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철파엠', JTBC '아는 형님'에 출연 중이다.
사진= 김영철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