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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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 마친 조유리, 이렇게 러블리했나…2년 만 '본업' 컴백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5.07.07 18: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났던 조유리가 2년 만에 '본업'인 가수로 컴백했다. 

조유리의 미니 3집 'Episode 25(에피소드 25)' 선공개곡 '개와 고양이의 시간'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7일 오후 6시 공개됐다.

조유리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와 3에 준희 역으로 출연, 안정적인 연기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진 조유리가 약 2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다는 점에서 이번 신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유리의 미니 3집 'Episode 25'는 미니 2집 'LOVE ALL(러브 올)'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하는 앨범으로, 음악적으로 한층 성장한 조유리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조유리는 미니 3집 발매 전, 선공개곡인 '개와 고양이의 시간'으로 가수 컴백 활동 예열에 나섰다. 이 곡은 지난 4월 팬콘서트에서 처음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곡이다.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구름이 프로듀싱한 '개와 고양이의 시간'은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신스팝으로, 조유리 특유의 허스키하고도 깔끔한 보컬이 매력적인 곡이다. 

가사에는 "혼자 있고 싶다며 갑자기 / 나 홀로 숨어버릴 땐 / 당신과 있는 게 싫어서가 아녜요", "가끔씩 내 손은 고양이 같아요 / 손을 잡다가도 / 따끔하고 아플지 몰라요 미안해요 / 그래도 나를 꼭 안아줄래요", "가끔씩 내 맘은 강아지 같아요 / 많이 힘들어도 / 몇 번이고 짖을지 몰라요 미안해요 / 그래도 나를 꼭 안아주세요" 등 때로는 고양이처럼, 때로는 강아지처럼 소중한 사람에게 투정을 부리는 귀여운 감정을 담아 듣는 재미를 더한다.

조유리는 선공개곡으로 조유리만의 감성을 확실히 보여주며 새로운 음악에 궁금증을 높였다. 오는 14일 발매되는 미니 3집 'Episode 25'에는 이번 선공개곡 '개와 고양이의 시간', 타이틀곡 '이제 안녕!'을 비롯해 'HICCUP', '잠수해', 'Overkill' 등 총 5곡이 수록된다.

조유리는 더 다채로워진 음악 색깔로 새 챕터를 열고, 올라운더 면모를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라 기대가 더해진다.

사진=조유리 '개와 고양이의 시간' 뮤직비디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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