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지난주 이혼 상담 후일담을 전했다.
2일 방송한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이하 '1호가')에서는 지난주 이호선 교수에게 부부 상담을 받은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준형은 "지난 방송 나가고 괜찮았냐"라며 화두를 던졌다. 이전 방송에서 상담을 받던 김학래는 "바람피울 때 사랑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다"라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임미숙은 "다들 하는 말이 '김학래 씨는 제쳐두고 임미숙 씨만 잘 살아라' 이런 얘기를 너무 많이 한다"라고 전했고, 박준형은 "이혼 관련 프로그램에서 연락 많이 온다면서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임미숙은 "저희는 (상담) 잘 받았는데, 왜 자꾸 섭외가 오냐. 저희 이혼 안 합니다. 연락하지 마세요"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어 김학래는 "미숙아 네가 제일 예쁘다"라고 반복했고, 임미숙은 김학래에게 "단순하다. '미숙아 예쁘다'를 하면 끝나고 아무것도 안 한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JTBC 방송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