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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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돌싱' ♥문원에 푹 빠진 이유 있었네 "설거지+청소 잘해, 스토킹 피해도 지켜줬다" [종합]

기사입력 2025.07.02 18:3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신지와 문원이 방송에 처음으로 동반 출연한 가운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이목을 모았다.

1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결혼을 앞둔 신지, 문원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결혼 발표 후 동반출연하는 프로그램은 '정오의 희망곡'이 처음. 이날 방송에서 신지는 문원이 설거지와 청소 등 살림을 잘한다고 자랑했다. 문원은 "(신지 씨가) 일정이 너무 많다보니까 집을 못치운다. 설거지, 청소를 하는데 머리카락이 너무 빠지셔서 돌돌이가 모자르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두 사람은 첫 만남 장소가 MBC 라디오 스튜디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싱글벙글 쇼'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지는 김신영에게 "지금 그자리에 제가 앉아있었고 제가 앉아있는 곳에 문원씨가 앉아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대해 문원은 "제가 한번 어깨를 빌려주고 싶은 모습이 있었는데 조금씩 연락을 주고받다가 밥을 사주시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신지는 "집까지 스토커 분이 찾아오셨다. 알려지지 않은 일이다"라며 ", 경찰분들이 찾아오시고 그랬다. 제가 집 공개를 안 하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혼자 살고 있으니까 무서웠다. 연락을 주고받았을 땐데 (문원 씨가) 제가 위험하다고 느꼈나 보다. 지켜주다가 계속 지켜주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한동안은 내가 내 집에 들어가는 게 너무 힘든 거다. 그때 문원 씨가 저희 집에 한 번씩 올 때 계단으로 갔다. 숨어있을까 봐. 듬직하더라"라며 문원이 듬직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신지와 문원은 지난달 23일 내년 상반기 결혼한다고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또한 문원은 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딸이 있는 돌싱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사진=MBC FM4U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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