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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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김연아, 내가 본 가장 예쁜 사람…아우라 신비했다" (먹을텐데)

기사입력 2025.07.01 19:47 / 기사수정 2025.07.01 19:4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씨엔블루 정용화가 김연아를 자신이 본 가장 아름다운 사람으로 꼽았다.

1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with.정용화)' 편이 공개됐다. 

이날 성시경은 "(연애) 어떻게 하고 있어? 너 내 꼴 나. 알아서 잘하겠지만"이라며 "이쯤이면 정착하겠다 생각하는 나이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정용화는 "너무 늦게는 안 하고 싶다. 마흔다섯 이후는 (싫다). 왜냐하면 만약 내 자식이 스무 살이 됐을 때 (내 나이를) 상상하니까"라고 답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나는 내 자식이 군대를 갔다가 전역하면 '고생했다. 일로 가까이 와. 아빠 휠체어로' 그런 건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형도 언급했다. 정용화는 "저는 솔직히 말해서 대화가 끊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런 사람이 있나 싶을 정도로 너무 예뻐도 대화 포인트가 맞지 않으면 더 끌리지 않는 것 같다. 외적으로 '이 사람 너무 예쁘다' 그런 건 없다. 워낙 연예인들이 너무 예쁘지 않나. 많이 봐오다 보니 이제는 신비함도 없다"고 말했다.

성시경이 '너무 예쁘다'라는 기준의 사람은 누구냐고 묻자, 정용화는 김연아 전 선수를 꼽았다. 그는 "예전에 같이 광고를 찍었는데 너무 신비했다. 경기로 보던 그 사람 이상의 아우라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정용화의 이야기에 공감한 성시경은 "나도 데뷔 2,3년이 지난 이후에는 '우와~ 누구다' 그런 게 없어졌다. 다 매력 있고 좋은 사람들일 뿐이다. 그런데 다른 직업군을 만날 때 놀라는 게 있다. 김연아 씨도 그렇고, 예전에 안정환 씨 축가 부르러 갔을 때 너무 신기했다"고 밝혔다.

사진 = 성시경의 먹을텐데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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