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가 팬들의 질문에 답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윌벤져스'에는 '형 없는 세상을 생생해본 적 있어? (벤틀리 : ....)|윌벤 QnA'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샘 해밍턴은 앞서 댓글을 통해 받았던 질문들을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에게 직접 물었다.
샘 해밍턴이 "밖에 나가면 알아보는 사람 많지 않냐"면서 좋은 점과 안 좋은 점을 묻자 윌리엄은 "사람들이 너무 많이 사진 찍으려고 몰려서 그럴 때 불편하다"고 답했다
이어 윌리엄이 "좋은 점은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니까 돈을 많이 번다"고 하자 웃음을 터트린 샘 해밍턴은 "돈을 어떻게 버냐"면서 "돈 버는 게 아니라 사람들한테 용돈 받는 거"라고 덧붙였다.
벤틀리는 "(사람들이) 사진 찍어달라고 할 때 어떠냐"는 질문에 "어떤 날은 찍고 싶고 어떤 날은 안 찍고 싶다"고 솔직하게 답했고, 이를 들은 샘 해밍턴은 "그럴 수도 있지"라며 아들의 마음을 헤아렸다.
한편, 샘 해밍턴은 2013년 한국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샘 해밍턴은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윌리엄, 벤틀리와 함께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윌벤져스'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