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김정난, 혹독한 체중 관리 "현재 49kg, 두 달 반 만에 5kg 감량"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김정난이 성공적인 다이어트 소식을 전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김정난'에는 '김정난 35년째 50kg 유지 비결 (따라하기 쉬운 운동법, 다이어트 루틴, 그리고 폭주...) I 배우 김정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정난은 직접 다니는 헬스장을 찾았다. 그는 도착하자마자 "세상에서 제일 하기 싫은 게 운동"이라며 "(운동을) 하기 전부터 하기 싫다. 너무 하기 싫은데 억지로 살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현실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헬스장 방문 빈도에 대해서는 "세 번 올 때도 있고, 두 번 올 때도 있다. 너무 바쁘면 한 번 올 때도 있긴 한데 솔직한 얘기로 너무 하기 싫다"고 털어놨다.

 

앞서 김정난은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5kg 감량을 목표로 다이어트를 선언한 바. 이후 "두 달 반 만에 5kg를 뺐다. 사실 원래 몸무게로 돌아간 거다"고 최근 근황을 전했다. 

제작진이 인바디 측정을 요청하자 그는 "창피해서 안 된다. 여기 인바디가 우리 집에 있는 체중계보다 꼭 더 나오더라"고 말했지만, 결국 측정에 나섰다.

결과는 체지방률 29.4%에서 28.5%로 감소했다. 과거 인바디 기록을 보던 김정난은 "54.1kg까지 나갔었다. 더 나가서 55kg까지 나갔다. 미친 거 아니냐"고 웃음을 터뜨렸다.

제작진이 "운동과 식단으로 빼신 거냐"고 묻자 김정난은 "당연하지"라고 꾸준한 관리의 결과임을 드러냈다. 현재 몸무게가 49kg라고 밝힌 김정난은 "1kg 더 빼고 싶다"고 욕심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김정난'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