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아시아 지역 4차 예선(플레이오프) 개최국이 중립국이 아닌 카타르, 사우디아바리아로 결정되면서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이라크, 오만, 아랍에미리트(UAE), 그리고 인도네시아축구협회가 손을 잡고 공정성 보장을 요구했다. 이라크 매체 '윈윈'은 25일(한국시간) 이라크축구협회를 비롯해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4차 예선 4개 팀(인도네시아, 오만, UAE)이 아시아축구연맹(AFC)에, 공정성에 대한 방안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아시아 지역 4차 예선(플레이오프) 개최국이 중립국이 아닌 카타르, 사우디아바리아로 결정되면서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이라크, 오만, 아랍에미리트(UAE), 그리고 인도네시아축구협회가 손을 잡고 공정성 보장을 요구했다.
이라크 매체 '윈윈'은 25일(한국시간) 이라크축구협회를 비롯해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4차 예선 4개 팀(인도네시아, 오만, UAE)이 아시아축구연맹(AFC)에, 공정성에 대한 방안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월드컵 아시아 지역 4차 예선은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개최가 확정됐다. AFC는 지난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가 다가오는 AFC 4차 예선(플레이오프) 개최국이 됐다고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아시아 지역 4차 예선(플레이오프) 개최국이 중립국이 아닌 카타르, 사우디아바리아로 결정되면서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이라크, 오만, 아랍에미리트(UAE), 그리고 인도네시아축구협회가 손을 잡고 공정성 보장을 요구했다. 이라크 매체 '윈윈'은 25일(한국시간) 이라크축구협회를 비롯해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4차 예선 4개 팀(인도네시아, 오만, UAE)이 아시아축구연맹(AFC)에, 공정성에 대한 방안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4차 예선은 3차 예선에서 각 조 3~4위에 오른 6개 팀이 참가한다. 두 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진행하며 각 조 1위 팀이 남은 두 장의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얻게 된다.
4차 예선에서 각 조 2위 팀은 5차 예선에 진출해 홈 앤 어웨이로 승자를 가린다. 이 경기 승자는 내년 3월 예정된 FIFA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전 세계에서 나은 두 장의 본선 티켓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
카타르와 사우디 외에 다른 4개 국가 협회는 공정성이 훼손된다며 발표 이전부터 반발했지만, 예정대로 개최지가 확정되는 것을 바라봐야 했다.
매체는 "이라크축구협회가 UAE, 오만, 인도네시아 협회와 공동 제안서를 제출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는 4차 예선 경기에서 정의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태국이나 말레이시아 같은, 참가팀이 아닌 중립국에서 대회를 여는 것을 AFC가 거절하는 것에 실망한 뒤 이루어졌다"라고 전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아시아 지역 4차 예선(플레이오프) 개최국이 중립국이 아닌 카타르, 사우디아바리아로 결정되면서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이라크, 오만, 아랍에미리트(UAE), 그리고 인도네시아축구협회가 손을 잡고 공정성 보장을 요구했다. 이라크 매체 '윈윈'은 25일(한국시간) 이라크축구협회를 비롯해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4차 예선 4개 팀(인도네시아, 오만, UAE)이 아시아축구연맹(AFC)에, 공정성에 대한 방안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매체는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그 제안은 6개 팀 모두 동등한 기회를 확인하고 카타르나 사우디 등 개최국 팀들에게 유리한 상황을 주지 않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가 카타르 도하에서 경기를 치르는 등의 제안이 담겼다"라며 "4개 협회는 조추첨식 전에 AFC가 제안에 응답하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른 협회들과 소통한 이라크축구협회는 6개국 밖에서 4차 예선을 치르는 것의 어려움을 깨달았고 이행될 수 있는 실용적인 제안을 제출했다. 이 제안은 기회 배분에서 정의와 평등을 보장하고 개최국들에 잠재적인 특권을 방지해 성과에만 의존하는 경쟁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또 "이라크축구협회는 앞서 3차 예선에서 팔레스타인과의 경기를 이라크가 아닌 중립국인 요르단 암만에서 개최하게 되면서 이번 4차 예선 개최 실패로 현지 매체의 강력한 압박을 받았다"라며 "협회는 이후 AFC에 4차 예선 개최를 희망한다는 유치서를 제출했다"라고 전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아시아 지역 4차 예선(플레이오프) 개최국이 중립국이 아닌 카타르, 사우디아바리아로 결정되면서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이라크, 오만, 아랍에미리트(UAE), 그리고 인도네시아축구협회가 손을 잡고 공정성 보장을 요구했다. 이라크 매체 '윈윈'은 25일(한국시간) 이라크축구협회를 비롯해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4차 예선 4개 팀(인도네시아, 오만, UAE)이 아시아축구연맹(AFC)에, 공정성에 대한 방안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AFC가 발표한 4차에선 조 추첨식은 오는 7월 17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기로 예정돼 있다.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 AFC가 나머지 4개국의 요구를 들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