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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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기현, '지우개 맛 케이크' 완성…류수영X윤경호, 크림 러브샷 (류학생)

기사입력 2025.06.23 22:3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류학생 어남선'에서 ‘디저트 왕자’로 떠오른 몬스타엑스 기현이 ‘크레이프 케이크’라는 고난도 베이킹에 도전했다가 위기에 처했지만, 형들의 '러브샷'으로 극복(?)했다. 

23일 방송한 티캐스트 E채널 '류학생 어남선'에서 기현은 야심차게 브루나이 디저트에 자주 쓰이는 식재로 ‘판단 잎’을 갈아넣어 완벽한 반죽을 만들었다.

하지만 크레이프 케이크를 만들려면 이 반죽을 프라이팬에 얇게 구워 여러 장을 겹쳐야 하는 만큼,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했다. 그 와중에도 기현은 형들의 데뷔 썰에 토크 참여를 시도했지만, 류수영은 "가만히 냅두라며, 토크도 안 건드려야 한다고..."라며 핀잔을 건넸다. 

하지만 기현이 이렇게 집중해서 만든 결과물은 형들과 제작진에게 싸늘한 반응을 자아냈다. 케이크는 너무 단단했고, 단맛이 부족했다. 기현 본인도 "어묵 같다"며 고개를 저었다. 셋은 부족한 단맛을 채우기 위해 꿀을 발랐다.



하지만 코코아 가루의 방어로 꿀은 맥없이 흘러내렸고, 심지어 단맛은 아직도 부족했다. 이에 류수영, 윤경호는 기현이 크레이프 사이에 발랐던 크림을 케이크에 더 얹어 해결했다. 단맛이 폭발하자 신난 형들은 서로의 입에 크림을 직접 넣어가며 철없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크림도 꿀도 없는 크레이프 케이크를 맛본 제작진은 비록 "지우개 같다"는 충격 평가를 전했지만, 다양한 시도로 브루나이에서 ‘디저트 왕자’로 성장 중인 기현이 앞으로 어떤 완벽한 디저트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배워서 남 먹이는 티캐스트 E채널 '류학생 어남선'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E채널에서 방송한다.

사진= E채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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