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god 멤버들이 박준형의 차별대우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711회는 ‘2025 경주 APEC 특집’으로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god 멤버들은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올랐다. 무대를 마친 뒤, 손호영은 "저희가 이제 나이가 많이 들었지않냐. 그런데 저희끼리 모여있으면 그런건 까먹고 옛날 장난을 그대로 치거나. 아직도 옛날걸 놀린다"고 말하며 여전한 케미를 자랑했다.
세남매의 아빠 김태우는 "여기만 오면 막내가 되니까"라며 우정을 자랑했다. 멤버들은 "지금도 저희가 볼꼬집고 하니까"라고 거들었고, 손호영은 "어유 귀여워라. 여유 귀여워"라며 김태우의 볼을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죽는 날까지 '태우야 이리로 한번 와봐'라고 할거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신동엽은 "멤버들을 차별한다고 들었다. 누구는 칭찬하고"라며 화두를 던졌다.
김태우는 "호영이 형이 스케줄 갈 때 (개인 계정에 사진을) 올리지 않냐"라고 설명했고, 손호영은 "준이 형이 말티즈 강아지 이러고 댓글을 올린다"라고 말했다. 김태우는 "저도 행사 갈 때 올리면 '돈 벌러 가냐?'이러고 댓글을 단다"라며 차별대우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실 저희 가족들은 불편해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