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더보이즈 전 멤버 주학년과 사적 만남 및 성매매 의혹을 받고 있는 일본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8일 주학년이 지난달 29일 일본 도쿄 한 프라이빗 술집에서 전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사적 만남을 가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새벽까지 이어진 술자리에서 주학년은 아스카 키라라와 포옹을 하는 등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뿐만 아니라 주학년이 단순히 아스카 키라라와 사적으로 만난 것뿐만 아니라, 성매매가 있었다는 추가 보도도 등장하며 아스카 키라라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1988년생인 아스카 키라라는 2007년 12월 AV 업계에 데뷔해 400편 이상의 작품에 출연했다. 2009년에는 ‘스카파 성인방송 대상’에서 여배우상과 HD상을 수상했다.
그해 9월 HMP Prestige 기획사로 이적한 아스카 키라라는 2020년 2월을 끝으로 은퇴했다.
지난 2023년에는 제11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에서 해외모델 부문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인플루언서 겸 자신이 만든 회사의 CEO로 활동 중이다.
한편, 주학년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2025년 5월 30일 새벽, 지인과 함께한 술자리에 동석한 것은 사실이지만, 기사나 루머에서 언급된 성매매 또는 불법적인 행위는 전혀 없었다”고 아스카 키라라와의 성매매 의혹에 강하게 부인했다.
이어 20일에도 주학년은 다시 한번 성매매 의혹을 부인하며 “저는 팀에서 탈퇴한 사실이 없고, 전속계약 해지에 동의한 바도 없다. 소속사 측은 20억 원 이상의 배상을 요구하며 저에게 회사를 나가라고 했지만, 이를 받아들인 적 없다”고 밝혔다.
또한 “저를 팀에서 일방적으로 축출하고, 20억 원 이상의 손해배상을 운운하며 계약 해지를 강요했다”고 주장하며 소속사와의 갈등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아스카 키라라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