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볼보이 택틱스'가 거침없는 직진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BL 드라마 '볼보이 택틱스'는 지난 19일 OTT 플랫폼 헤븐리(Heavenly)를 통해 5, 6회를 공개했다.
'볼보이 택틱스'는 전 국가대표 체조 선수 한지원(염민혁 분)과 농구계의 슈퍼 루키 권정우(최재혁)의 불도저같이 직진하는, 브레이크 없는 수비 불가 캠퍼스 로맨스다.
이날 방송에서 권정우와 키스를 한 한지원은 "나한테 조금 시간을 주면 안 될까? 난 이제 체조를 안 하지만 넌 현역이고 인지도가 있어서 들키면 타격이 클 거다. 네 인생의 오점이 되고 싶지 않고 낙인찍히게 하고 싶지 않다"고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권정우는 생각할 시간을 주면서 "내가 최선을 다해 꼬셔보겠다. 생각 잘 해봐라"는 로맨틱한 말로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다.
권정우의 거침 없는 직진 사랑에 결국 한지원은 "좋아해. 너랑 연애하고 싶어. 우리 사귀자"고 고백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둘은 비밀 연애를 이어 갔고 서슴없는 스킨십을 하는 등 보는 이들의 마음을 간지럽혔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권정우와 한지원의 열애설 기사가 보도된 데 이어 권정우는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라며 슬픈 표정을 지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 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볼보이 택틱스' 7, 8회는 오는 26일 정오 공개된다.
사진=헤븐리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