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클레오 출신 채은정이 8월 31일 결혼하는 가운데 예비신랑의 얼굴을 공개했다.
20일 채은정은 "내 반쪽. 요즘 너무 고생이지, 하지만 사진도 영상도 모두 넘 넘 이쁘게 잘 나와서 왕 뿌듯. 우리 10년 후에 리마인드 촬영도 꼭 하자하하. 고생해주신 모든 스텝분들 영광이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화보를 촬영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채은정과 예비신랑은 선남선녀 외모를 자랑하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채은정은 1999년 걸그룹 클레오로 데뷔해 '굿 타임', '동화', '레디 포 러브'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채은정보다 한 살 많은 예비신랑은 약 1년 전 소개팅을 통해 채은정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채은정의 솔로곡 뮤직비디오 작업에 함께 참여하며 음악적 파트너로 호흡을 맞췄고, 음악이라는 공통분모 속에서 진심 어린 관계로 발전했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일부 누리꾼들은 채은정이 Mnet '커플팰리스2' 방송 4개월만에 결혼을 발표한 것을 두고 논란을 제기했다.
채은정은 엑스포츠뉴스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예비신랑과 알고 지낸 시간은 1년 가량, 실제 교제 기간은 6개월 남짓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채은정이 클레오 활동으로 바쁜 시기에도 묵묵히 곁을 지켜준 예비신랑은과 Mnet '커플팰리스2' 녹화를 마친 이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 채은정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