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7-15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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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성형 셀프 의혹…영부인 삼키더니 "한다고 다 예뻐지는 게 아냐", 무슨 일?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6.18 16:0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영화 '신명'으로 영부인을 삼켰다는 평을 받은 김규리가 직접 관객을 만난다.

지난 16일 영화 '신명'(감독 김남균)이 개봉 15일 만에 60만 관객을 돌파했다. 

15억 원의 저예산으로 제작되어 화제가 된 '신명'은 신비로운 힘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한 여인 윤지희(김규리 분)와 그 위에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저널리스트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대한민국 최초 오컬트 정치 스릴러를 담았다. 



대통령과 영부인이 등장하는 '신명'은 관객들이 깜짝 놀랄 풍자로 입소문을 탔고, 특히 김규리는 탄핵 정국이 지난 시기에 정치 스릴러로 스크린에 복귀해 영부인 역을 맡아 살벌한 굿과 눈빛 연기로 소름을 유발했다. 



김규리는 지난 14일 "헉!! 김규리가????….설..마???? ㄷㄷㄷ 부모님 나를 낳아주시고, 분장팀 나를 만드셨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규리는 얼굴에 붕대를 칭칭 감은 채 퉁퉁 부은 눈으로 거울을 보고 있어 충격을 안긴다. 

김규리는 '신명'의 한 장면임을 설명하며 영화 홍보를 하는 등 작품에 애정을 내비쳤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규리tv 몹시'에 '난생 처음 성형 수술 받은 이야기'라는 영상을 게재하며 성형 특수 분장 과정을 공개했다. 

김규리는 특수 분장을 받으며 성형외과에 온 것처럼 상담 상황극을  하는가 하면 "이따가 멍 세게 해 달라"며 기대를 표했다.

"수술하는데 마취가 풀리는 상상을 했다"며 분장을 즐긴 김규리는 본인의 모습에 "어머 너무 무서워, 눈을 이렇게 떠야 한다"고 후기를 전했다. 

코 수술 붕대 분장까지 마친 김규리는 "잘못하면 하기 전이 더 예쁘다"라는 스태프의 말에 "한다고 다 예뻐지는 게 아니다"라며 성형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직접 홍보에 나선 김규리는 '신명'이 60만 관객을 돌파하자 "영화가 만들어진 것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60만을 돌파한 것도 모두 기적 같습니다. ㅠ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후 그는 19일 안내상과 함께 직접 GV에 참석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관객과의 소통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김규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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