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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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X송혜교, 얼굴이 다가 아냐…미모만큼 빛나는 '선행 행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6.17 12:1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이효리, 배우 송혜교의 꾸준한 선행 행보가 박수를 받고 있다.

이효리는 최근 구조동물들을 돌보는 보호소 17군데에 약 18.5t 가량의 사료를 기부했다. 수 년 전부터 동물 보호에 힘쓰던 그가 광고 수익의 일부를 도움이 필요한 동물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한 것.



특히 이효리는 애견 사료 전문 브랜드에 직접 연락해 어려운 곳을 돕고 싶다고 먼저 제안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귀감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효리는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유튜버와 최근까지 만남을 이어오며 친분을 쌓아가고 있다는 미담이 전해지기도 했다.



구독자 4만6000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daily여니'를 운영 중인 해당 유튜버는 2023년 제주행 비행기에서 이효리의 옆자리에 탔다가 1시간동안 속깊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그는 작은 충격에도 피부에 물집이 번지고 피부와 점막에 통증이 생기는 희귀 질환인 수포성표피박리증을 앓고 있다.

지난 15일 공개된 영상에서 해당 유튜버는 이효리와 햇수로 2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음을 알리며 이상순이 출연하는 서울재즈페스티벌에도 함께 다녀왔다고 밝혔다.

유튜버에 따르면, 이효리는 비행기에서 해당 유튜버를 만난 뒤 수개월 후 소속사를 통해 해당 유튜버에게 연락을 했다는 것. 이효리는 해당 유튜버가 입원해있던 병원에 면회를 가는가 하면, 남편 이상순이 출연한 페스티벌에 함께 방문하며 인연을 이어갔다.



송혜교 또한 꾸준한 선행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그는 지난 14년간 서경덕 기획·송혜교 후원으로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등을 38곳에 기증해 왔다.

그런 그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사이판과 티니안의 한국 역사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사이판과 티니안에서 걲은 한국인들의 강제징용, 한국인 위령비, 일본군 위안부 동굴, 원자폭탄 적하장 터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진행한 첫 번째 프로젝트다. 향후 이들은 올해 2번의 프로젝트를 더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내추럴발란스리아, 유튜브 채널 'daily여니', 서경덕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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