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박명수가 제주도 한 달 살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1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전민기와 함께 각종 키워드로 세상사를 알아보는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전민기가 준비해 온 '검색N차트' 주제는 '요즘 뜨는 국내 휴가지 베스트 5'였다. 휴가지로 제주도가 언급되자 박명수는 "제주도가 진짜 아름답고 좋다. 많은 분들이 찾았으면 좋겠다. 제주도가 없으면 어떻겠냐. 제주도라도 있어서 우리가 쉬러 가는 거다. 제주도를 잘 가꾸고 아끼자"라며 제주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박명수는 "제주도 한 달 살기를 하고 싶다. 오토바이를 타고 싶다. 꼭 할 거다"라며 향후 계획을 언급했다.
이어 전민기는 "시니어 산업이 급부상하면서 하나의 신조어가 탄생했다. '욜드(YOLD, Young+Old)'라고 젊게 사는 시니어를 뜻한다. 아직 언급량이 많지는 않다"라며 신조어 하나를 소개했다. 전민기는 "선우용여님이 '욜드' 세대 대표자다.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면서 예전에 출연하셨던 시트콤이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이렇게 선배님들이 사회에서 왕성히 활동해 주셔야 후배들이 따라간다. 정말 감사하다. 선배님들이 쭉쭉 활동해 주셔야 한다. 선배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저도 열심히 하겠다"라며 오래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 청취자는 "박명수는 일이 바빠서 늙을 시간도 없는 것 같다. 관리 잘하는 비법을 알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제가 전성기처럼 바쁘지 않다. 근데 저는 일이 없어도 놀지 않고 무언갈 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박명수는 2008년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