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미국 뉴저지 팬클럽이 청주시체육회에 기부했다.
12일 임영웅 팬클럽 '뉴저지 영웅시대'는 가수의 서른네 번째 생일을 기념해 청주시체육회를 통해 장애인 축구단에 간식비 136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뉴저지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음악을 통해 위로와 감동을 받으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나누던 팬들이 모여 결성된 모임이다.
팬들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모임을 키워왔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한국 사회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
'뉴저지 영웅시대' 뉴욕수지방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회원들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첫 출발"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열심히 임영웅을 응원하고, 모임을 발전시키겠다"라며, "한국의 영웅시대와도 즐겁게 소통하며 행복하게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 축구단의 간식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미국 뉴저지 영웅시대',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