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앙카라 3쿠션 월드컵' 김도현 선수의 경기 모습이 눈길을 끈다.
6월 9일(월)부터 튀르키예 앙카라에서는 '앙카라 3쿠션 월드컵'이 진행 중이다. 이 대회는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월드컵 시리즈로, 총 32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시드권자는 14명이며, 나머지 18명은 예선을 통해 선발된다.
대회 초반 눈길을 끄는 선수는 한국의 17세 당구 유망주 김도현. 그는 '2025 앙카라 3쿠션 월드컵' 예선 2라운드(PPQ) D조에서 2승을 기록해 조 1위로 3라운드(PQ)에 진출했다.
김도현은 이날 첫 경기에서 아타나시오스 마티아키스(그리스)를 24이닝 만에 30대 14로 이겼다. 이어 PQ 진출이 걸린 최종전에서 이스메트 에센(튀르키예)을 26이닝 만에 30대 13으로 제압했다.
이에 그의 경기 모습은 당구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SOOP의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되며, SOOP 케이블 채널 KT(129번), 딜라이브(160번), LGU+(120번), LG 헬로비전(194번), SK브로드밴드(234번), 서경방송(256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대회 생중계 일정, 다시 보기, 하이라이트는 SOOP의 '당구 전용 특집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OOP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