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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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KBS에 애정 제대로…"인간적인 곳, 시키는거 다하겠다"(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5.06.10 12:02 / 기사수정 2025.06.10 13:01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박명수가 KBS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김태진과 함께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를 진행했다.

이날 청취자와 전화연결을 해 고스톱 퀴즈를 졌는데, 김태진은 "올해 KBS CoolFM 60주년을 맞아서 10년 이상 사랑받고 있는 이금희 씨, 이현우 씨, 박명수 씨가 KBS CoolFM의 '이것'으로 뜨거운 박수를 받고 있다"라며 '이것'이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정답은 '터줏대감'이었고, 박명수는 "터줏대감인데 뭘 하라고 시키냐"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김태진은 박명수에게 "타사에서도 라디오 진행 10년은 안 하셨죠?"라고 묻자, 박명수는 "10년은 못 했죠. 안 잡더라고요"라고 솔직하게 전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박명수는 "KBS는 잡아줬어요. 여기는 정말 인간적이에요. 여의도가 저랑 맞는 것 같아요"라며 KBS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김태진은 "그럼 시키는 거 다 해야죠"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다 해야죠"라며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명수는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2015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DJ를 맡고 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박명수가  MBC FM4U에서 했었던 '두시의 데이트 박명수입니다' 종방 이후 4년 3개월여만의 DJ 복귀한 방송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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