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박세영이 딸을 공개했다.
1일 박세영은 "지난 5월 중순, 예쁜 딸을 무사히 출산했습니다. 임신과 출산이라는 소중하고 조심스러운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SNS도 한동안 멈추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소식을 기사로 접하고 따뜻한 축하와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지난 13일 딸을 낳은 박세영의 딸인 구별이(태명)는 귀여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마스크를 쓴 박세영의 반가운 근황도 눈에 띈다.
배우 임세미는 "구별아 반가워 엄마 몸조리 화이팅"이라며 반가워했다. 박세영은 "고마워 언닝 구별이 보러 와줘 이모"라며 화답했다.
김미경은 "아이고 이뻐라♥♥♥ 구별아 반가워~~~"라는 댓글을 달았다. 임세미는 "감사합니당 쌤♥♥♥ 안냐세영 구별이 앞으로 자주 인사드릴게용"라고 이야기했다.
1988년생인 박세영은 2살 연하의 곽정욱과 2022년 2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2년 KBS 2TV 드라마 '학교 2013'에 함께 출연하면서 친분을 유지해 오다가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다음은 박세영이 올린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세영입니다.
오랜만에 피드로 인사드립니다.
지난 5월 중순,
예쁜 딸을 무사히 출산했습니다.
임신과 출산이라는 소중하고 조심스러운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SNS도 한동안 멈추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소식을 기사로 접하고
따뜻한 축하와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임신 준비부터 출산 후 산후조리까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고,
이제야 조금 여유가 생겨 이렇게 글을 씁니다.
앞으로는 일상도 천천히 나누고,
몸과 마음도 잘 회복하여
다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태명은 ‘구별이’입니다:)
세상 속에서 구별된 존재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은 태명이에요.
앞으로 구별이의 소식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곽정욱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