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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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리뇨 선발 복귀' 수원, 부천전 선발 공개…부천은 '수원 출신' 바사니로 골문 정조준 [K리그2 라인업]

기사입력 2025.06.01 17:43 / 기사수정 2025.06.01 18:03

수원 삼성이 돌아온 '에이스' 파울리뇨를 앞세워 승리에 도전한다. 수원 원정을 떠난 부천FC는 수원 출신의 외인 미드필더 바사니를 선발로 내세우며 맞불을 놓는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 삼성이 돌아온 '에이스' 파울리뇨를 앞세워 승리에 도전한다. 수원 원정을 떠난 부천FC는 수원 출신의 외인 미드필더 바사니를 선발로 내세우며 맞불을 놓는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엑스포츠뉴스 수원, 김환 기자) 수원 삼성이 돌아온 '에이스' 파울리뇨를 앞세워 승리에 도전한다.

수원 원정을 떠난 부천FC는 수원 출신의 외인 미드필더 바사니를 선발로 내세우며 맞불을 놓는다.

수원 삼성과 부천FC는 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4라운드에 맞붙는다. 현재 수원은 승점 25점(7승4무2패)으로 리그 4위, 부천은 승점 22점(6승4무3패)으로 리그 6위에 위치해 있다.

최근 10경기 무패(6승4무)를 달리고 있어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 홈팀 수원은 이번 경기에서 무패 기록을 이어가려고 한다. 지난 김포FC전 1-1 무승부로 끊긴 연승을 다시 쌓겠다는 생각이다. 수원이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쌓는다면 최대 2위까지 도약할 수 있어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다만 핵심 공격수인 브루노 실바가 아직 부상에서 돌아오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다. 충북청주FC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브루노 실바는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 삼성이 돌아온 '에이스' 파울리뇨를 앞세워 승리에 도전한다. 수원 원정을 떠난 부천FC는 수원 출신의 외인 미드필더 바사니를 선발로 내세우며 맞불을 놓는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 삼성이 돌아온 '에이스' 파울리뇨를 앞세워 승리에 도전한다. 수원 원정을 떠난 부천FC는 수원 출신의 외인 미드필더 바사니를 선발로 내세우며 맞불을 놓는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흐름이 좋은 건 부천도 마찬가지다. 부천은 지난달 4경기에서 2승2무를 거두면서 더한 승점으로 리그 6위까지 치고 올라오며 상위권 팀들을 추격하고 있다. 4위 수원, 5위 부산 아이파크와의 승점 차가 3점에 불과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순위를 뒤집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대단하다.

특히 외인 3인방의 기세가 좋다. 최근 두 경기 연속 득점을 터트린 몬타뇨(4골1도움)를 필두로 갈레고(5골1도움)와 수원 출신 바사니(4골2도움)가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부천이 이번 시즌 터트린 22골 중 17골이 이들의 발끝에서 나온 셈이다.

순위 싸움이 걸린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두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수원은 주장 양형모가 골문을 지킨다. 이기제, 레오, 권완규, 정동윤이 수비라인을 구축한다. 이규성과 최영준이 허리를 맡고, 김지호, 파울리뇨, 세라핌이 2선에서 최전방의 김지현과 함께 공격을 이끈다.

벤치에는 김민준, 고종현, 이건희, 강현묵, 이민혁, 일류첸코, 박승수가 대기한다.

수원 삼성이 돌아온 '에이스' 파울리뇨를 앞세워 승리에 도전한다. 수원 원정을 떠난 부천FC는 수원 출신의 외인 미드필더 바사니를 선발로 내세우며 맞불을 놓는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 삼성이 돌아온 '에이스' 파울리뇨를 앞세워 승리에 도전한다. 수원 원정을 떠난 부천FC는 수원 출신의 외인 미드필더 바사니를 선발로 내세우며 맞불을 놓는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에 맞서는 부천은 김형근에게 골문을 맡긴다. 이재원, 이상혁, 홍성욱이 후방에서 호흡을 맞춘다. 박현빈, 카즈, 박창준, 티아깅요, 유승현이 중원에서 전방의 바사니와 몬타뇨를 돕는다.

교체 명단은 김현엽, 박형진, 최원철, 정호진, 김동현, 이의형, 그리고 공민현으로 구성됐다.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두 팀의 지난 맞대결 결과는 1-1 무승부였다. 당시 경기는 수원이 세라핌의 선제 득점으로 앞서갔으나, 부천이 몬타뇨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며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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