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지드래곤이 열애설의 주인공 사나와 웹예능에서 만난다.
30일 유튜브 채널 '117일일칠'에는 "소녀 3명 놀아주러 온 지드래곤"이라는 제목의 웹예능 '냉터뷰'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사나는 지드래곤을 "한국의 레전드 아티스트"라고 소개했다. 지드래곤은 " 지드래곤입니다. 반갑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때, 덱스는 꽃다발을 든 채 지드래곤을 향해 무릎을 꿇으며 "왕이시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덱스는 "나 떨리네"라며 팬심을 보였다. 지드래곤은 덱스와 사나에게 "둘의 나이 차이가 한 살?"이라고 물었다. 이어 "내가 94니까"라며 농담했다.
음식은 언제 먹냐는 지드래곤의 물음에 사나는 "레시피가"라며 "안보고 해볼까?"라고 말했다. 이를 귀여워하던 지드래곤은 "뭘해도 '샤샤샤' 하면 먹을거다"라며 웃었다.
팬심 가득한 모습을 보인 덱스는 "형만의 루틴이 있냐"며 질문을 쏟아냈다. 요리를 이어가던 사나는 믹서기를 사용했고, 생각보다 큰 소리에 놀랐다. 이에 덱스와 지드래곤은 "우박이 내리나봐?", "공사를 하네"라며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헐헐 덱사나 투엠씨도 놀라는데 지디. 와 미쳤다", "이 레전드 조합은 뭐죠?", "헛 것을 본 줄 알고 세번 연속봤네", "덱스 사나 냉터뷰도 미쳤는데 게스트가 지디. 이건 못참지", "와 덱사나 더블엠씨에 지디까지. 이걸 냉터뷰가 해냅니다. 레전드"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지드래곤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사나를 태그했다가 급히 삭제했다. 이로 인해 럽스타그램 의혹이 제기되며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117',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