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9차전을 앞두고 최지훈(중견수)-정준재(2루수)-박성한(유격수)-고명준(1루수)-한유섬(지명타자)-이지영(포수)-안상현(3루수)-채현우(좌익수)-오태곤(우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간판타자 최정의 제외가 눈에 띈다. 경기 전 이숭용 감독은 '본인이 좀 불안한 느낌이 있다고 하더라. (통증이) 심각한 건 아닌데, 본인이 좀 불편하다고 해서 앞으로 많이 남았으니까 대타 정도만 준비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SSG 랜더스 내야수 최정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9차전을 앞두고 최지훈(중견수)-정준재(2루수)-박성한(유격수)-고명준(1루수)-한유섬(지명타자)-이지영(포수)-안상현(3루수)-채현우(좌익수)-오태곤(우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주전 3루수 최정이 선발 제외된 것이다.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한 달 넘게 공백기를 가졌고, 지난 2일 잠실 LG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한동안 지명타자로만 경기를 소화하다가 최근 3루 수비까지 맡고 있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9차전을 앞두고 최지훈(중견수)-정준재(2루수)-박성한(유격수)-고명준(1루수)-한유섬(지명타자)-이지영(포수)-안상현(3루수)-채현우(좌익수)-오태곤(우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간판타자 최정의 제외가 눈에 띈다. 경기 전 이숭용 감독은 '본인이 좀 불안한 느낌이 있다고 하더라. (통증이) 심각한 건 아닌데, 본인이 좀 불편하다고 해서 앞으로 많이 남았으니까 대타 정도만 준비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엑스포츠뉴스DB
최정은 직전 경기였던 24일 문학 LG전에서 2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안타 2개(2루타, 홈런) 모두 장타였다는 점이 고무적이었다.
하지만 25일 경기에서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사유는 오른쪽 햄스트링 미세 통증이다. 경기 전 이숭용 감독은 "본인이 좀 불안한 느낌이 있다고 하더라. (통증이) 심각한 건 아닌데, 본인이 좀 불편하다고 해서 앞으로 많이 남았으니까 대타 정도만 준비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상황에 따라서 경기 도중 대타로는 나설 수 있다는 게 사령탑의 이야기다. 이 감독은 "오늘(25일)은 대타 정도만 가능할 것 같다. 무리시키지 않을 계획"이라고 얘기했다.
이날 콜업 예정이었던 우완투수 송영진은 경기 전 캐치볼을 하는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껴 엔트리에 등록되지 않았다. SSG 관계자는 "송영진은 캐치볼 도중 오른쪽 중지손가락에 불편함을 느꼈다. 상태를 체크한 뒤 병원 검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오늘 엔트리 변경은 없다"고 말했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9차전을 앞두고 최지훈(중견수)-정준재(2루수)-박성한(유격수)-고명준(1루수)-한유섬(지명타자)-이지영(포수)-안상현(3루수)-채현우(좌익수)-오태곤(우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간판타자 최정의 제외가 눈에 띈다. 경기 전 이숭용 감독은 '본인이 좀 불안한 느낌이 있다고 하더라. (통증이) 심각한 건 아닌데, 본인이 좀 불편하다고 해서 앞으로 많이 남았으니까 대타 정도만 준비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SSG 랜더스
한편 좌완 송승기와 선발 맞대결을 펼칠 투수는 우완 영건 전영준이다. 2002년생 전영준은 부곡초-휘문중-대구고를 졸업한 뒤 2022년 2차 9라운드 82순위로 SSG에 입단했다.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한 전영준은 퓨처스리그 7경기(선발 6경기)에 나와 26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3.81을 마크했다. 1군 콜업 전 마지막 등판이었던 15일 KIA 타이거즈와의 퓨처스리그에서 3⅓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송영진의 부진, 문승원의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던 SSG는 지난 20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전영준에게 선발 기회를 줬다. 이날 전영준의 성적은 4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4탈삼진 3실점. 비록 5이닝을 채우지 못한 전영준이지만, 합격점을 받으면서 한 번 더 선발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SG 랜더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