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서울은 대구FC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주장 린가드와 외인 공격수 둑스 조합을 꺼냈다. 이에 대한 수원FC의 대답은 오프키르다. 수원FC의 에이스 안데르손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환 기자) FC서울은 대구FC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주장 린가드와 외인 공격수 둑스 조합을 꺼냈다.
이에 대한 수원FC의 대답은 오프키르다. 수원FC의 에이스 안데르손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FC서울과 수원FC는 24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5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현재 서울은 승점 18점으로 리그 7위, 수원FC는 승점 14점으로 리그 10위에 위치해 있다.
두 팀 모두 연승을 노린다. 홈 팀 서울은 리그에서 7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지만, 대전코레일(K3리그)과의 코리아컵 16강전에서 승리한 뒤 이 분위기를 대구FC 원정까지 이어가며 리그 무승 기록을 끊어냈다. 3주 만에 상암벌로 돌아온 서울은 홈에서 다시 한번 승점 3점에 도전한다.

FC서울은 대구FC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주장 린가드와 외인 공격수 둑스 조합을 꺼냈다. 이에 대한 수원FC의 대답은 오프키르다. 수원FC의 에이스 안데르손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분위기와 관계없이 언제나 수원FC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서울은 홈에서 열린 수원FC와의 8경기에서 7승 1무 무패, 24득점 6실점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K리그1 경기에서도 11경기에서 8승 3무로 무패를 질주하는 중이다.
수원FC는 쉽게 물러설 생각이 없다. 이번 시즌 첫 승전보를 늦게 울렸지만, 최하위에서 탈출하며 반등의 신호탄을 쏜 수원FC는 직전 경기에서 리그 선두였던 대전하나시티즌을 꺾고 시즌 세 번째 승리를 거뒀다. 서울 원정만 오면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수원FC지만, 이를 동기부여로 삼겠다는 생각이다.
서울은 대구전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트린 둑스를 다시 선발 카드로 꺼낸다. 수원FC는 오프키르 톱으로 맞선다.
서울은 강현무가 골키퍼 장갑을 착용하고, 김진수, 김주성, 야잔, 최준이 백4를 구축한다. 황도윤과 류재문이 허리를 받치고, 루카스, 린가드, 정승원이 2선에서 최전방의 둑스를 지원한다.
벤치에는 최철원, 박성훈, 김진야, 이시영, 박장한결, 강성진, 문선민, 정한민, 그리고 조영욱이 대기한다.

FC서울은 대구FC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주장 린가드와 외인 공격수 둑스 조합을 꺼냈다. 이에 대한 수원FC의 대답은 오프키르다. 수원FC의 에이스 안데르손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FC는 안준수에게 골문을 맡긴다. 김태한, 이현용, 최규백, 이재원이 수비라인에서 호흡을 맞춘다. 노경호와 서재민, 김주엽, 장윤호가 중원을 구성하고 김도윤과 오프키르가 전방에 선다.
황재윤, 황인택, 이택근, 김재성, 루안, 박용희, 정승배, 최치웅, 그리고 안데르손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