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박성광 아내 이솔이가 기쁜 소식을 전했다.
24일 이솔이는 자신의 계정에 "올 해.. 드디어 유럽을 갑니당"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저의 신혼여행 로망이였던 유럽이었다죠. 코로나 사태로 제주도로 바뀌면서.. 기약없었던 곳인데.. 좋은 기회가 생겨 냉큼 탑승"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남편은 사실 유럽에 로망이 1도 없다고.. 혼자 제발 다녀오라고 하던 차"라며 "벌써 설레여서 어제 늦은 밤까지 일정 짜다 헤어졌다"며 여행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이솔이는 최근 암 투병 이력을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친 그는 현재 암세포가 사라졌다는 진단을 받은 뒤 정기검진 중이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8월 15일 코미디언 박성광과 결혼했다. 이후 그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사진=이솔이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