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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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트루디, 내심 딸 기대했지만…"오타니로 만들 것"

기사입력 2025.05.20 18:01 / 기사수정 2025.05.20 18:01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대은-트루디 부부가 2세 성별을 공개했다.

19일 트루디는 "이대은♥트루디 부부 금똥이는 과연 딸? 아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트루디는 남편 이대은을 상대로 임신 중인 아이의 성별을 공개하는 '젠더리빌' 파티를 진행했다.

트루디는 "니프티 검사 덕분에 13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미 성별을 아는 상태"라며 이대은에게 원하는 자녀의 성별을 물었다.

이에 이대은은 "핑크 색깔"이라며 딸을 기대하는 속마음을 고백했고, 이어 "이거(풍선) 터트리면 핑크색이 나오냐. 파랑색이면 파랑색이 나오고"라며 설레발치는 모습을 보였다.

트루디도 "저도 딸을 원하고, 오빠도 딸을 원한다"며 딸을 향한 바람을 드러냈지만, 이대은이 풍선을 터트리자 그 속에서는 파란색 컨페티가 나와 두 부부의 2세가 아들임이 밝혀졌다.



예상과 다른 결과에 이대은은 잠시 뜸을 들인 뒤 "아들이야?"라고 물었고, 이런 남편의 모습에 트루디는 "거짓리액션 폭발"이라는 자막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트루디는 바닥에 주저앉아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고, 이어 "금똥아 진심으로 건강해줘서 고마워~ 아들이든 딸이든 정말 다 좋아"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대은이 "나 닮은 아들 안녕?"이라고 금똥이를 향한 영상 편지를 남기자 트루디는 "오타니로 만들자"리며 2세를 야구 선수로 키우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2021년 야구선수 출신 이대은과 결혼한 트루디는 9일 트루디는 "안녕하세요 트루디입니다. 행복한 가정의 달, 잘 보내고 계신가요. 지금도 믿기지 않지만, 제가 올해 11월에 엄마가 됩니다. 태명은 금똥이"라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사진=트루디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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